1.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네, 시야확보는 도로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처하는데 필수여건인데 빗길에서는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들이 참 많습니다.

-실내유리창의 김서림과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빗물, -물벼락과 물보라,-난반사 –틴팅 등이 있는데요,

특히, 실내유리창을 뿌옇게 덮는 김서림 현상은 일반적인 현상이자 시야확보를 가로막는 일등 공신이지만 대처하기 쉽습니다. 송풍방향을 앞유리를 향해 틀고 김서리방제를 창 표면에 도포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 야간 운전 시 짙은 틴팅(일명 썬팅)이 된 차는 밤에 짙은 썬글라스를 운행하는 격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짙은 틴팅을 하게 되는데 생명보다 중요한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을 위한 방법입니다.

2. 그렇다면 우리운전자 분들은 비 오는 날 시야확보에 가장 어려움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요? 시민들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운전 중에 갑자기 옆차가 지나가면서 차 앞유리에 물벼락을 뿌리고 갈떄요“, ”와이퍼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 다던가 깨끗하게 물이 닦이지 않을 때 당항스럽죠“

3.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운전자들이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와이퍼가 갑자기 작동을 하지 않는다던지, 옆 차가 지나가면서 물보라를 일으킬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물벼락이나 물보라를 한번쯤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불시에 차량을 덮치는 물보라나 물벼락에는 일단 3급,, 즉 -급 당황, -급 브레이크, -급 핸들조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 물이 내 얼굴을 덮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순간적으로 눈을 감게되지 앟습니까? 급작한 물벼락에도 눈을 뜨고 전방을 주시하겠다는 뇌새김을 하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급 브레이크를 밟거나 급 핸들을 틀지 말고 전방을 주시하면서 속도를 줄이며 진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가는 길에 물웅덩이가 없거나 매너 있는 차만 지나가길 바랄 수만도 없지요? 물 웅덩이 앞에서 상대방차를 배려하는 매너는 내가 지키고 안전하게 운전행하는 요령을 숙지해 놓는 것이 “답”입니다.

4. 이밖에도 빗길 시야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이 점검해 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면 ?

네, 이외에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할 사항 이라면 –와이퍼작동상태확인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난반사되는 빛을 없애는 것인데요.

먼저 와이퍼는 소모품입니다. 육안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와이퍼라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특히 겨울동안 사용했던 와이퍼라면 눈이나 서리 등을 제거하느라 눈에 띄지 않아도 손상되거나 탄성이 떨어져 있어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빗살무늬가 생기거나 닿지 않는 부분이 있지를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 난 반사되는 빛을 잡아야합니다. 차량유리에 달라붙은 차량의 배기가스, 먼지 등 각종 이물질이 비가 올 때 불빛을 여러 각도로 반사시키는 매개체가 됩니다.

그러면 차창 밖 풍경이 울렁거리게 보여서 도로의 차선이나 보행자, 다른 차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게 되는데요.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에는 눈을 현혹 시키는 난반사를 줄이기 위해 차량유리를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끝으로 당부말씀 있다면?
비오는 날의 교통사고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 비해 사고가 10%이상 증가하고 치사율도 무려 4배 이상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 일어난 사고인 만큼,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인데요. 먼저 말씀드린 빗길운전 시야 확보를 위한 노력 대비한 시야 확보를 위해 미리 노력하면,,, ... “비오는 날씨에도 안전운전은 맑음”이 라고 예보 할 수 있을것입니다. 저희 도로교통 안전 공단의 업무 중에는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안전지식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계 기관과 협조공조로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