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종합뉴스

  • "나 코로나 환자야" 경찰관에 침 뱉은 20대 체포

    인천삼산경찰서는 자신이 코로나 19 확진 환자라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27살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점에서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신고돼 삼산경찰서 형사과 사무실로 연행된 뒤, 갈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내가 코로나 환자인데 너도 걸려봐라"라며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

  • 미국·유럽 방문 인천 시민 4명 잇따라 양성…인천 확진자 54명

    미국·유럽 방문 인천 시민 4명 잇따라 양성…인천 확진자 54명

    인천에 사는 미국과 유럽 방문자 4명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시 누적 확진 환자가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는 "자녀 결혼식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지난 22일 귀국한 61살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미국과 스위스 등에서 귀국한 시민 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추가로 코로나19 ..

  • 김포 일가족 3명, 코로나19 완치뒤 다시 확진

    김포 일가족 3명, 코로나19 완치뒤 다시 확진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가족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는 김포 1·2번째 확진자인 30대 부부가 완치 뒤 어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부부의 생후 17개월된 딸도 퇴원 열흘 만인 어제 재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앞서 지난..

  • 4·15 총선 지역구 경쟁률 4.4대 1…서울 종로 '12대 1' 전국 최고

    4·15 총선 지역구 경쟁률 4.4대 1…서울 종로 '12대 1' 전국 최고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천118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 경쟁률이 각각 3.6대 1, 3.7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 "비행기 발열검사로 '무증상' 감염자 찾기 어려워…모든 입국자 격리해야"

    정부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기로 했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무증상' 감염자를 잡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체온이 37.5도를 넘는 승객은 탑승을 금지하게 한 가운데, 이를 두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발열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거나 해열제를 먹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 코로나19 확진자 146명 추가…모두 9,478명

    코로나19 확진자 146명 추가…모두 9,47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46명 늘어 모두 9,4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대구에서 71명이 확인돼 가장 많았고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과 경북에서 각각 2명, 부산, 강원, 제주에서 각각 1명씩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항 검역 과정에서도 24명이 검사를 받고 확..

  • 정 총리 “다음 달 6일 개학 가능 여부, 의견 수렴 후 다음 주 초 결론

    정 총리 “다음 달 6일 개학 가능 여부, 의견 수렴 후 다음 주 초 결론"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달 6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여러 우려가 있다며, 다음 주 초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개학을 위해선 먼저 코로나19 전파위험을 상당 수준 낮춰야 하고, 학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 [날씨] 전국 맑고 '쌀쌀'…미세먼지 '좋음'

    [날씨] 전국 맑고 '쌀쌀'…미세먼지 '좋음'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에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경기 12도, 대전과 광주 13도, 부산 12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먼바다에서..

  • 정 총리,

    정 총리, "예정대로 개학 위해 특단의 대책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예정대로 개학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고통보다 더 큰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 6일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더 이상 학생들의 희생을 요구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안전이 확보되..

  •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1명 추가 확진, 병원내 감염 총 39명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1명 추가 확진, 병원내 감염 총 39명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 근무했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를 포함해 모두 3..

  • 미국여행 다녀온 성남 거주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미국여행 다녀온 성남 거주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미국 여행을 다녀온 20대 성남시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오늘,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25살 남성이 미국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 등을 고려..

  • 이재명, 황교안에게 재난기본소득 동참 촉구

    이재명, 황교안에게 재난기본소득 동참 촉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래통합당 화성시의원들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요청을 계기로 황교안 대표에게 재난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 소속 화성시의원들이 성명을 통해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화성시에 요청했다면서 "미래통합당이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하고 관철해서 죽어가는 대한민국 경제를 회..

  • 정은보

    정은보 "미, 인건비 우선타결 공식 반대…무급휴직 현실화 가능성"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못한 가운데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사는 미국에서 방위비분담금 회의에 참석한 뒤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저희는 무급휴직은 반드시 예방돼야 한다는 원칙하에서 협의했지만 합의가 되지 못했다"면서 ..

  • 학원연합회

    학원연합회 "휴원이 코로나 예방책 될 수 없어…방역 강화하겠다"

    정부는 학원이 소규모 집단감염을 우려해 학원 휴원을 거듭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원연합단체가 집단 휴원은 코로나19의 예방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학원 휴원은 더는 예방책이 될 수 없다"면서 "학원방역단을 구성해 학원과 주변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원 ..

  • 정부,

    정부, "재난 관련 기금,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사용"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피해 지원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난 관련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재난 관련 기금의 용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지금은 유례없는 위기상황으로 전례의 유무를 따..

  •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45분과 6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으며 한미..

  • [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늦은 오후부터 중부 봄비

    [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늦은 오후부터 중부 봄비

    토요일인 오늘은 낮 동안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 늦게나 밤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경기 19도, 청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등으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오..

  • [날씨] 오후까지 곳곳 비·눈...내일까지 추워

    [날씨] 오후까지 곳곳 비·눈...내일까지 추워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도, 경북서부, 전북동부내륙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원도와 경북에는 최대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경기 8도, 부산 13도, 광주 12도 등 ..

  • 코로나19 어제 76명 증가, 총 8천162명

    코로나19 어제 76명 증가, 총 8천162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76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5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선 2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0명이 늘어..

  • 해수부 방문했던 인천 40대 회사원 코로나19 확진

    해수부 방문했던 인천 40대 회사원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던 인천의 4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남동구는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송도동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A 씨는 지난 5일 회의차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수부를 방문했고, 지난 9일 인후통이 나타난 것으로..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