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시작된지 3년이 됐습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시내버스, 전철 간 통합요금제가 시행되고,
2008년 9월에는 좌석버스, 2009년 10월에는 인천까지 확대 시행하면서
진정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환승할인 덕분에 버스이용객 수도 3년 전보다 약 40%가 증가하고,
하루 평균 153만명의 승객이 환승할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 사람당 하루 850원, 연간 약 51만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경전철 등 기타 교통수단에 대한 환승할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