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 그간 교통카드 사용은 지역별로 분리돼 있거나, 버스,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수단간 사용이 제한되어 교통수단 이용 시 불편이 발생함
○ 이에 따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One Card All Pass 정책을 실현하는 사업임
2. 9월3일에 국토교통부 및 16개 시・도간에 체결한 전국호환 추진 실무협약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해주세요?
○ 지난 6월 4일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로써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철도 및 도로공사 등과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 및 광역도가 참여하는 릴레이 협약이 마무리되었음
○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서울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 및 한국철도공사, 도로공사, 버스연합, 고속버스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게 됨
○ 이 실무협약은 상호간 적극 협력하여 2013년말부터 전국호환카드 발행 및 국가공인 전국호환카드의 본격적인 도입을 계기로 사용분야 확대, 충전인프라 확대, 분실 대책 마련, 공익적 카드정보 공동 활용 및 제공 등을 시행하기로 함
3. 경기도가 전국호환 사업을 위해 그간 추진했던 내용과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 경기도는 2009년부터 국토부와 함께 전국호환 사업을 5개년 계획에 따라 진행함
○ 2009년도에 전국 시·도 중 전국호환 지역계획을 최초로 수립
○ 이후, 도내 교통카드시스템 운영기관(버스조합, 이비카드사)과 함께 호환칩 설치, 국가표준카드 개발 등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집중을 통해 올 하반기말 전국호환 시범카드 발급을 계획 중
4. 전국호환카드가 언제 발행되고, 이용가능 교통수단 및 어디서 구매 할 수 있는지?
○ 전국호환카드는 금년말경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행 전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다시 한번 언론방송 등을 통해 안내를 할 계획으로 있음
○ 금번, 실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만간 국토부를 중심으로 협약참여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발행시기, 발행처, 사용 및 충전처, 가격 등 전국호환카드 시범발급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임
5.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 전국호환카드가 올해 말 도입되면 교통카드 신규 구매 고객과 장기간 사용에 따른 교통카드 교체 고객은 물론 철도, 고속도로(톨게이트), 시외·고속버스 등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교통카드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현재는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이 전국호환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서울시에서도 원론적으로 동참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국토부 등과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전국 모든 지자체가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