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담형식
인터뷰: 경기도청 교통정책과 황수익 팀장
* 포트홀이란?
: ‘포트 홀’ 이란 주전자, 솥을 의미하는 포트와 구멍이란 뜻인 홀이 합해진 단어인데요. 한마디로 주전자나 솥처럼 도로 위에 둥그렇게 패인 것을 말합니다. 운전자 여러분께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이 아스팔트 사이로 들어가 아스팔트 강도를 떨어뜨리고 수압이 발생하고 차량이 통행하다 보면 도로에 균열이 발생하여 포트 홀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 포트홀 점검을 포함해 관련 사업 소개
: 교통민원T/F팀은 작년 8월부터 매일 교통도로 현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포트 홀 등 도로파손, 표지판, 보도 관리와 신호등 미비 사항과 차선 도색 훼손, 버스정류장 노선도가 붙어 있지 않는 경우 등 도로 위험 요인과 교통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함으로써 교통사고와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는 Before servic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 집중 호우기간과 겹치는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안전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도내 총 9개 노선 395km와 주변 국도, 지방도 등에 대해 불량노면과 교통·도로 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해 포트 홀, 신호등 등 총 53건을 정비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교통불편 신고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는 하루 평균 100여건에 달하는 교통민원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통민원 현장 점검이 본격화된 작년 8월부터 금년 7월말까지 1년간 총 1,067건의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포트 홀 등 도로파손, 도로표지판 안전시설물 훼손, 가로등 관리 미흡 등 도로분야가 646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검사항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즉각 조치토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