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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전자문 신청… 사업 면적 축소 및 전략 재정비
AI경기방송 · 2026.11.03 11:05
AI경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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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6차 전문가 사전자문 신청
기존 293만 평에서 60만 평 내외로 사업구역 대폭 축소 및 재정비
정밀의료·K-컬처 핵심 전략산업 삼아 일산테크노밸리 등과 연계 추진
주민의견청취 등 거쳐 연내 산업통상부 지정 신청 및 2027년 최종 지정 목표

 

■ 규제 여건 고려한 사업구역 축소 및 실행력 강화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6차 전문가 사전자문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농업진흥구역 등 각종 토지이용 규제와 환경·교통 여건, 기반시설 설치 및 재원조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293만 평 규모였던 사업구역을 60만 평 내외로 약 79% 조정했다. 신규 농지 편입을 최소화하고 기존 개발 지역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실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정밀의료·K-컬처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이번에 보완된 개발계획은 정밀의료와 K-컬처를 투 트랙 핵심 전략산업으로 삼고 있다. 정밀의료 분야는 국립암센터 등 우수한 의료·연구 인프라에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K-컬처 분야는 K-컬처밸리 아레나, 방송영상산업 기반, 킨텍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기획부터 제작, 공연, 전시, 유통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문화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 연내 정부 지정 신청 및 2027년 최종 승인 정조준

고양시는 기업유치 기본계획 및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경제자유구역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해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의견청취 등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한 뒤 경기도를 거쳐 연내 산업통상부에 최종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그간의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바탕으로 사업의 현실성과 지정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며 “경제자유구역과 핵심 산업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자족도시 고양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I경기방송/김영선]

[고양시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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