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환절기 지속되는 기침 감기 아닌 천식 의심해봐야… 적절한 약물·환경 관리 필수
AI경기방송 · 2026.11.02 14:51
AI경기방송
공유하기
환절기 차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로 기침 증상 악화
유전적·환경적 요인 복합 작용… 반려동물 비듬·침도 원인
흡입 스테로이드 중심 꾸준한 치료 시 일상생활 가능
자극 요인 차단 및 정기적 실내 환경 관리 병행 권장

■ 환절기 반복되는 기침… 감기 넘어 만성 기도 염증 '천식' 가능성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기도가 쉽게 자극받아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한다. 감기가 다 나은 뒤에도 기침이 길게 이어지거나 밤과 새벽 시간대에 증상이 악화된다면 만성 기도 염증 질환인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 천식은 기도가 과민해지며 좁아지는 질환으로, 호흡곤란이나 쌕쌕거림(천명) 외에도 단순 기침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정확한 진단과 구분이 중요하다.

■ 유전 및 환경적 요인 다양… 반려동물 피부 각질과 침도 알레르기 유발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동해 발생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이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다면 발병 위험이 더욱 높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미세먼지 등 공기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피부 각질(비듬)이나 침에 포함된 단백질도 주요 원인이 된다.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의심될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노출을 줄이는 생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 흡입 스테로이드 등 꾸준한 약물 치료와 정기적 실내 환경 관리 필수

천식은 정밀 치료와 환경 관리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다. 치료의 핵심은 장기 사용에도 안전한 흡입 스테로이드 제제이며, 중증의 경우 생물학적 제제를 적용할 수 있다. 김연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투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담배 연기와 미세먼지 등 자극 요인을 피하고 실내 환경을 정기적으로 청결히 유지하는 생활 습관 개선을 당부했다.

[AI경기방송/최성진]
 
※ AI경기방송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합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정정·반론·제보는 오보·정정보도 요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같은 전기 넣는데 요금은 제각각?…전기차 충전요금의 불편한 진실 3일전
충전사업자·충전속도·회원 여부에 따라 요금 차이 - 주차요금과 점유수수료까지&he
 
“잠 안 온다고 억지로 자지 마세요”…불면증 강좌 한 번에 10명 중 7명 호전 10월 26일
분당서울대병원 윤창호 교수팀, 60분 건강강좌 효과 분석…4주 뒤 72.4% 증상 개선 응답
 
"다다음날 깬다" 전설의 '캪틴큐' 부활… 11년 만에 재출시돼 품절 대란 10월 23일
단종 11년 만에 재출시… 앱 검색 30만 건 과거 '숙취 대명사' 오명…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
홈홈 메뉴메뉴 영상영상 마이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