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사업자·충전속도·회원 여부에 따라 요금 차이
- 주차요금과 점유수수료까지…실제 부담은 충전요금 이상
- AI경기방송, 경기지역 전기차 충전소 요금 비교 추진
■ 전기차 충전요금, 어디서 충전하느냐가 중요하다
전기차를 운행하는 소비자에게 충전요금은 중요한 유지비입니다.
그런데 같은 양의 전기를 충전하더라도 충전사업자와 충전 방식에 따라 지불하는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여부나 제휴카드, 로밍 이용 조건에 따라 적용되는 요금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충전소를 찾는 것뿐 아니라 어떤 결제 방식이 유리한지도 확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충전요금만 비교하면 실제 비용을 놓친다
충전 비용을 비교할 때는 단순한 전력량당 요금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충전시설이 설치된 주차장의 이용료, 충전 완료 후 차량을 이동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요금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충전소에서는 충전이 끝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유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충전사업자마다 운영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전에 안내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급속충전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급속충전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전속도와 요금 체계는 사업자와 충전기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완속충전 역시 충전 시간이 길지만 이용 환경에 따라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 충전 비용은 충전속도와 요금, 주차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 AI경기방송, 충전사업자별 가격 비교 추진
AI경기방송은 수원·용인·화성지역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사업자별 요금과 이용 조건을 비교할 계획입니다.
동일한 충전량을 기준으로 회원·비회원 요금, 급속·완속 요금, 주차비와 추가 수수료 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충전소에 표시된 요금과 실제 결제금액이 일치하는지, 추가 비용이 소비자에게 충분히 안내되는지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가 요금을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마련돼야 합니다.
[AI경기방송/김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