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정상회담과 경상수지 흑자 등 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지지율 반등
70대 이상과 20대 지지율 상승한 반면 30대와 50대에서는 지지세 하락
국민의힘 40.2% vs 민주당 38.3%… 양당 격차 1.9%p 오차범위 내 축소
조국혁신당 8.1%로 상승세… 수도권 표심 변화 및 무당층 증가 눈길
■ 경제 지표 개선과 주택 공급 대책 호조…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한·독 정상회담 성과, 경상수지 흑자,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등 정책적 호재에 힘입어 전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36.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부정 평가는 2.2%포인트 하락한 60.1%로 집계됐다. 내수 활성화 정책과 경제 지표의 실질적 개선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동하며 한 주 만에 반등 흐름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 연령·지역별 명암 교차… 70대·20대 결집 vs 30대·50대 이탈
계층별 조사에서는 연령과 지역에 따라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6.1%p)과 20대(+4.9%p), 40대(+4.8%p)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반면, 30대(-4.3%p)와 50대(-5.7%p)에서는 지지층 이탈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6%p)와 서울(+3.5%p), 인천·경기(+2.2%p) 등 수도권과 호남에서 오름세를 보인 반면 대전·세종·충청(-8.5%p)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 국민의힘 40.2%·민주당 38.3%… 정당 지지율 오차범위 내 접전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4%포인트 하락한 40.2%, 더불어민주당이 2.3%포인트 상승한 38.3%를 기록해 양당 격차가 1.9%포인트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국민의힘은 여야 정쟁 심화 여파로 수도권과 고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민생 대책을 고리로 고령층과 여성층 지지를 회복했다. 조국혁신당은 8.1%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서울 지역 무당층이 14.5%로 늘어나는 등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표심 이동이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 대상으로 무작위로 생성한 무선전화번호에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AI경기방송/최하나]
※ AI경기방송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합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정정·반론·제보는 오보·정정보도 요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