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서 28일부터 사흘간 'Deep Connect' 주제로 개최
산업공급망 유공자 72명 포상 및 뿌리기업 명가·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술개발부터 수출·금융 투자까지 전주기 비즈니스 상담 및 차세대 포럼 운영
양기욱 실장 "대체불가 산업강국 도약 위한 기술개발 및 협력 생태계 전폭 지원"
■ 킨텍스서 '2026 소부장·뿌리기술대전' 개막…6개 전시장 가동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이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Deep Connect–소부장과 뿌리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힘'을 표어로 내걸고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성과 공유와 사업화 연계에 돌입했다. 전시장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관을 비롯해 으뜸기업 홍보관,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관, 뿌리산업정보관, 탄소중립관 등 총 6개 전문 전시 공간이 조성돼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 산업공급망 유공자 72명 포상 및 우수 뿌리기업 지정서 수여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산업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유공자 72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훈·포장이 수여됐다. 고정밀·고효율 TC본더 기술을 확보해 세계 점유율 1위를 견인한 한미반도체 김병석 상무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유리 기반 초미세 박막 필름 터치센서 기술 국산화에 기여한 동우화인켐 배우현 전무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20년 이상 기술을 계승한 삼영엠티, 에이치에프엠, 원진알미늄 등 4개사가 '뿌리기업 명가'로, 한성산기, 부곡스텐레스, 유에스티 등 5개사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자동차 내마모 특수강 기술을 인정받은 태웅을 포함해 21개 신규 '소부장 으뜸기업'에 지정서가 전달되며, 이로써 총 으뜸기업 수는 120개사로 확대된다.
■ 기술 판로·투자 지원 연계 및 차세대 경영 혁신 방안 모색
단순 전시를 넘어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기술 및 수요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컨설팅, 정책금융 및 민간투자 유치 상담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28일 오후 진행된 '뿌리산업 차세대 리더스 포럼'에서는 창업주의 원천기술을 토대로 AI 기반 공정 혁신을 추진하는 청년 경영인 10여 명이 참석해 승계 과정의 애로사항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자원안보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소부장과 뿌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해 대체불가한 산업강국으로 도약하도록 기술 연구개발과 기업 육성, 상생 생태계 조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 혁신을 주도하는 차세대 경영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I경기방송/김영선]
[산업통상부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