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산 중소기업 10개사 폴란드 브로츠와프 파견
총 854만 달러 수출 상담 및 172만 달러 계약 추진
유럽 최초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현지 방산협회 업무협약
독일 공항 입찰 공동 참여 등 구체적 사업 성과 도출
■ 지역 방산 중소기업 10개사 폴란드 파견… 115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가 유럽 방산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이끌고 폴란드 현지 공략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방산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854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에는 관내 유망 방산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총 33건의 상담을 소화했으며, 이 가운데 172만 달러(약 23억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도출했다.
■ 현지 기업과 독일 공항 입찰 공동 참여 합의…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 체결
특히 대드론 장비 제조업체인 ㈜넥스트나인은 폴란드 현지 기업과 손잡고 독일 주요 공항 6곳의 입찰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 수출상담회장을 직접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외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이번 방문 기간 유럽 도시 중 최초로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폴란드 방위산업협회(PCNDM)와도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히 다졌다.
■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 총력… 올해 누적 3,000만 달러 상담
최근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을 대폭 늘리며 유럽 방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폴란드를 교두보 삼아 성남시는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올 한해 CIS, 북유럽, 폴란드 등 총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보내 27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2,178만 달러(약 304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성남시는, 이번 성과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I경기방송/김영선]
[성남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