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불법사금융 피해 저신용자 대상 10억 규모 투입
1인당 최대 200만 원·연 1% 금리 및 최장 10년 상환
경기복지재단 등 피해 확인서 및 1년 이상 거주 조건
금융·복지·취업 연계로 실질적 일상 회복 지원 도모
■ 불법사금융 피해 저신용 도민 대상… 최대 200만 원 연 1% 초저금리 지원
경기도가 불법사금융 피해로 고통받는 저신용 도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 접수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초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넉넉하게 보장해 당장의 고금리 빚 압박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원금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피해 확인서 및 1년 이상 거주 필수… 맞춤형 재기 프로그램 연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 만 19세 이상 도민 중 신용평점이 하위 10%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 확인서 제출이 필수적이다. 희망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을 거친 뒤 온라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순 자금 대출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인 복지 및 취업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 악순환 끊고 일상 복귀 도모… 경기도, 종합 재기 솔루션 가동
도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급한 생계비 때문에 다시 악성 사채의 유혹에 빠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긴급 자금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금융 상담,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피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