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국토부에 공동건의문 제출
지역 정치권과 연대해 당위성 피력
경기도-파주시 협력 평가 절차 대응
접경지 산업 기반 확충·일자리 창출
■ 통일부·국토교통부 직접 방문… 특구 지정 공동건의문 전달
경기 파주시가 접경지역 발전과 남북교류 협력 거점 조성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목표로 정부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국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5명이 함께 결의한 내용을 정부 소관 부처에 강력히 피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 경기도와 파주지구 신청 완료… 정부 심의 절차 본격 돌입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의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국가 경제협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달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파주지구' 지정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으며, 현재 유관 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정부의 ‘2026~2027년 평화경제특구 지정계획’ 일정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및 개발계획 평가단의 현장·서면 평가를 거친 뒤 평화경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로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 접경지 잠재력 극대화… 미래 혁신 거점으로 도약 구상
파주시는 경기도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가동해 개발계획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접경지역으로서의 상징성과 물류·산업 잠재력을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입증할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한반도 미래 혁신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특구 최종 지정 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구체적인 투자 및 개발 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