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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3대 종단 '벽깨기' 맞손…학생 인성·예술교육 상생협력
AI경기방송 · 2026.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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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3대 종교계 대표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종교 단체가 보유한 오케스트라, 명상, 체육 등 인프라를 공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운영
지난달 29개 시군 단체장과의 협력에 이어 향후 76개 대학 및 기업 단위로 네트워크 확장
안민석 교육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에게 종교계의 도덕적 가치와 자아 성찰 필수"

 

■ 교육 생태계 지평 넓히는 종교계 연대
미래 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정서적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대 주요 종단과 튼튼한 교육 연대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3일 수원시에 위치한 남부청사에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대전환 상생협력 벽깨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대는 각 종교 단체가 지닌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교육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여 지속 가능하고 안결성 높은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 맞춤형 문화·정서 프로그램 공동 전개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각 종단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문화적 인프라가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스며들 전망이다. 용주사 종밀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곽진상 보좌주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최광수 목사 등 6명의 종교계 대표들은 교육청과 함께 다채로운 학생 지원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종단 산하의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활동을 일선 학교와 연계하고, 마음 챙김과 감정 조절을 돕는 명상 교육은 물론 독서·예술·체육(RAS)을 융합한 사회정서학습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방역망을 두텁게 다질 계획이다.

 

■ 전방위적 '벽깨기' 도약과 상생 가치 실현
기관 간의 견고한 칸막이를 허물어 지역사회의 교육적 난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안민석 교육감의 핵심 기조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 안 교육감은 "소셜미디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알파 세대 아이들에게는 종교 본연의 가치인 인성 수양과 자아 성찰 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과 종교계 모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내 29개 기초자치단체와 협력망을 구축한 도교육청은 향후 76개에 달하는 대학 및 기업체들과도 잇달아 연대 서명을 진행하며 사회 전방위적인 교육 거버넌스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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