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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 예술로 다시 숨 쉬다…경기도 '바다, 숨, 빛' 전시 개막
AI경기방송 · 2026.10.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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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양수산과 주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으로 해양안전체험관서 개최
해양쓰레기 피해 고발 사진전 및 예술인·학생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골판지 산호초 실천 서약과 픽셀아트·바다유리 키링 등 시민 체험 병행
임동수 과장 "폐기물의 예술적 재탄생 통해 바다의 소중함 일깨울 것"

 

■ 해양 생태계 보전 공감대 확산…경기해양안전체험관서 업사이클링전 개막

경기도가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 해양수산과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회 - 바다, 숨, 빛'이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1층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해양 오염의 현주소를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려진 자원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도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 '바다·숨·빛' 3개 테마 공간 조성…사진·예술품·체험 프로그램 조화

전시 공간은 핵심 메시지에 따라 세 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 번째 '바다' 구역에서는 해양쓰레기가 초래한 생태계 파괴 현장을 고발하는 사진 15점 안팎이 내걸려 경각심을 준다. 이어지는 '숨' 구역에는 지역 예술작가팀 '낮 12시'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설치작품 '만선_바다에서 건져 올린 무거움'을 비롯해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이수 학생들이 손수 만든 창작물과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자리를 채웠다. 마지막 '빛' 구역은 친환경 허니콤보드(골판지) 산호초 조형물에 관람객이 해양환경 실천 다짐을 남기는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 관람객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및 일상 속 실천 동참 유도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상설·정기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폐자원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픽셀 자석을 조합해 해양생물을 표현하는 '픽셀 아트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해변에 버려진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임동수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방치되던 해양쓰레기가 예술과 배움의 결실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전시를 찾는 많은 도민이 일상 속 해양환경 보전 실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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