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대학 16개 전공 운영에 수시 지원자 3667명 운집
산학 연계로 3년 내 학위 취득과 조기 취업 동시 달성
시흥 소재 33개 기업 면접 참여 및 전국 고교 대상 입학설명회 성황
김동현 본부장 "산학 협력 기반 선순환 고용 생태계 확립할 것"
■ 산단 인력난 해소 나선 상생 고용 모델…수시 지원자 3667명 운집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산단 내 기술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손잡고 추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2027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모집 접수 결과, 전년(3250명) 대비 12.8% 늘어난 총 3667명이 몰렸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본 사업은 맞춤형 실무 인재 배출부터 취업, 지역 내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뒷받침하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2026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 4개 대학 16개 학과 가동…입학과 동시 취업 확정 및 3년제 학위 취득
해당 과정은 가천대, 한양대 ERICA,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경기도 내 4개 핵심 거점 대학의 16개 전공·학과를 무대로 운영된다. 입학하는 순간 기업 채용이 보장되는 체계로, 학생들은 1학년 동안 집중 교육을 수료한 뒤 2~3학년에는 산업체 실무 근무와 캠퍼스 학업을 병행하며 3년 만에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실무 인재를 조기에 선점할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도내 참여 기업 가운데 12%에 달하는 33개 시흥 관내 기업이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면접 전형을 함께 진행 중이다.
■ 전국 고교 연계 홍보망 가동 및 지역 기반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
지원 열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보 전달 창구도 대폭 강화됐다. 재단과 시흥시는 지난 8월 전국 162개 고교의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어 진행된 공동입학설명회에는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43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김동현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가 공고한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열어주고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가 꾸준히 공급되는 고용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