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진제공]
성남시·용인시 및 4개 도시 시민연합회 1일 분당 대장근린공원서 공동 결의대회 개최
서울 잠실부터 화성 봉담 잇는 50.7㎞ 노선 신설 및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강력 요구
경제성 입증된 B/C 1.2 지표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4개 시 공동건의문 서명 진행
신상진·이상일 시장 "첨단산업 지원 및 고속도로 교통난 해소 위한 필수 국가 과제"
■ 전체 개요 및 추진 배경
수도권 남부 지역의 심각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성남시와 용인시는 1일 오후 1시 분당구 대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수원·화성 지역 시민단체가 연합한 4개 시 시민연합회와 손잡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420만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포함시키는 것이다.
■ 세부 추진 내용 및 현장 활동
해당 노선은 서울 종합운동장을 기점으로 성남 판교와 용인 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50.7㎞ 구간을 22개 역사로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투입되는 총예산만 5조 2천750억 원에 달한다. 특히 4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사전에 진행한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수치가 1.2를 기록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이미 입증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민 대표단은 노선 신설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공동 건의서에 나란히 서명했다.
■ 연계 효과 및 향후 기대 / 관계자 메시지
공동건의문에 따르면 경기 남부권은 국가 핵심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불구하고 광역 단위의 교통망이 극도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지자체들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국가 미래를 책임질 전략 산업의 성공적인 육성과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 경감을 위해 철도 개통이 절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위에서 버려지는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되돌려주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 역시 "객관적인 지표로 사업의 경제성이 명확히 증명된 만큼 4개 지역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