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진제공]
도내 자립지원주택 194호 거주 장애인 252명 및 종사자 대상 연말까지 맞춤형 기술 지원
안전 확보와 주체적 생활 영위를 위한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도입
위기 감지부터 정서 상담, 스마트 기기 연동을 비롯해 전담 인력의 행정 업무 보조 수행
이은주 과장 "기술 발전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도록 경기도형 인공지능 자립지원 모델로 육성할 것"
■ 지역사회 내 안전한 정착 향한 첨단 기술 지원 본격화
경기도가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주체적이고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AI 자립비서'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194곳의 자립지원주택에 거주 중인 252명의 장애인과 현장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장애 특성 및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46개 주택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추진된다.
■ 개별 욕구 맞춤형 밀착 케어 및 스마트 주거 환경 조성
도입되는 핵심 기술 서비스는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위기 감지와 안부 점검부터 식단 조절 및 복약 안내 등 건강 관리, 말벗 역할을 통한 정서 상담, 인지 기능 향상 훈련,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위험 요소 사전 차단까지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거주자의 개인별 필요에 맞춰 음성 인식 조명, 문 열림 센서, 방문자 확인 단말기 등 다채로운 생활 밀착형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설치돼 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 대면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및 선도적 지원 체계 구축
이번 시스템 연계는 주택 거주자뿐만 아니라 현장 전담 인력의 근로 환경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복잡한 행정 처리에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사례 관리나 심층 대면 상담 등 보다 밀도 높은 밀착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이은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인공지능의 기술적 진보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정보 격차를 유발하는 대신 더 넓은 선택권과 독립의 발판을 제공해야 마땅하다"며 "현장 실효성이 입증된 유의미한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도내 장애인의 안전한 독립을 보장하는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AI 자립지원 모델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