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12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암살자(들)' 2위로 밀려… 누적 176만 기록
'타짜: 벨제붑의 노래' 100만 돌파하며 3위 유지
구교환 주연 '부활남: 더 레드'는 4만 동원해 4위 출발
■ '치이카와' 신작 첫날 12만 돌파… 韓 영화 제치고 1위 직행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개봉 첫날 한국 영화 경쟁작들을 단숨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는 하루 동안 12만 2,29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5만 3,000여 명에 이른다.
일본 현지에서 1,155만 관객과 흥행 수입 168억 엔을 기록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성적을 뛰어넘은 화제작답게, 국내 극장가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 흥행 질주 '암살자(들)' 2위… '타짜' 100만 관객 돌파
신작의 흥행 돌풍에 기존 상위권 작품들은 한 계단씩 순위가 내려앉았다.
추석 연휴 내내 정상을 지켰던 유해진·박해일 주연의 '암살자(들)'은 하루 7만 1,900여 명을 동원하며 2위로 물러섰으나 누적 관객 수 176만 명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장기 흥행세를 유지했다.
변요한·노재원 주연의 범죄물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일일 5만 7,800여 명을 보태며 누적 관객 101만 명을 돌파, 시리즈의 저력을 과시하며 3위를 수성했다.
■ '부활남: 더 레드' 4위 진입… '오디세이' 1,180만 돌파
같은 날 간판을 올린 구교환 주연의 판타지 액션물 '부활남: 더 레드'는 개봉 첫날 4만 2,800여 명을 모아 4위로 출발선을 끊었다.
취준생이 72시간 만에 부활하는 초능력을 얻으며 벌어지는 추격전을 다룬 작품으로 순조로운 첫 발을 뗐다.
장기 상영 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서사 블록버스터 '오디세이'는 1만 9,800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185만 명을 돌파하며 5위를 지켰다.
가을 극장가는 팬덤을 앞세운 日 애니메이션과 다채로운 한국 장르 영화 간의 치열한 관객 쟁탈전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AI경기방송/최하나]
※ AI경기방송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합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정정·반론·제보는 오보·정정보도 요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