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 코스피 6838선 내주며 3거래일 연속 하락]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24년 만에 5.3%를 돌파한 충격으로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밀리며 6838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이 다르게 반영되며 주가가 엇갈리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가 국내 대형주의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고금리 환경이 기술주 중심의 국내 증시에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0월 1일 부동산 세제 개편 본격 시행… 조정지역 일시적 2주택 처분 기한 단축]
2026년 10월 1일을 기점으로 부동산 세제 특례가 일부 변경되어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 기한이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는 10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곧바로 적용되며, 2026년 8월 3일 이전에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종전 규정이 유지되므로 신규 주택 취득 시점과 양도 시점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조정대상지역 내 매입임대 아파트를 보유한 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특례도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내 금값 1돈 68만원 돌파하며 강세 지속… 고조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
2026년 10월 1일 기준 국내 금 시세는 g당 181,460원으로 전일 대비 1.16%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를 1돈(3.75g)으로 환산하면 약 680,475원에 달하는 높은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과 미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으로 지속해서 쏠리고 있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 글로벌 트렌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4년 만에 5.3% 돌파…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 증가율이 종전 3.4%에서 3.8%로 상향 조정될 만큼 탄탄한 소비지표가 확인되면서, 장기채 금리가 상승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4년 만에 처음으로 5.3%를 돌파했습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세를 보였음에도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가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감을 축소시키며 국채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6%, S&P500 지수는 0.25%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시장 변동성 확대… 10월 에너지 공급망 구조적 리스크 직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브렌트유 가격이 14%나 급등한 채 마감되면서, 이러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분기 내내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0월에도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문제가 명확히 풀리지 않을 경우 유가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글로벌 물가 지표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경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성장률 방어 안간힘… 100조원대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도 시장 반응 '싸늘']
중국 국무원과 금융당국이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방어하기 위해 2024년 9월 이후 최대 규모인 100조 원대의 맞춤형 경기 부양책을 2026년 9월 29일 장 마감 후 전격 발표했습니다 [cite: 2.1.4]. 이번 대책은 5000억 위안 규모의 특수채 발행과 담보보완대출 1년 만기 금리를 1.5%로 인하하는 등 인프라 편중 지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cite: 2.1.4]. 그러나 주요 투자기관들은 핵심 문제인 고질적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전면적 소득 보전책이 빠져 있어 실질적인 회복세로 이어지기엔 '미약한 자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ite: 2.1.4]. 이로 인해 대중국 중간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석유화학 및 철강 공급망의 반등 시점도 더욱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cite: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