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진제공]
이마트·경기도·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 체결
도내 친환경 농산물 구매 통해 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및 농가 상생 도모
3년간 총 6억원 투입해 도내 17개 시·군 21개 사업장 통해 공급망 가동
가공식품 위주 구호 물품에 신선 농산물 추가로 영양 불균형 해소 기대
■ 도내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농가 상생 맞손
유통 대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생계 위기 가구의 밥상에 신선한 친환경 먹거리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 복지 모델을 가동한다. 이마트는 경기도 및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영양 복지 향상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진작을 골자로 한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맺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별도의 소득 검증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위기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각 내어주는 경기도 대표 복지 체계인 '그냥드림' 사업의 지원 범위를 신선 농산물 영역까지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 3년간 6억원 재원 조성… 17개 시·군 21개 거점 통해 전달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2026년부터 향후 3년에 걸쳐 해마다 2억원씩 총 6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출연한다. 협의회는 해당 후원 재원을 바탕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사들인 뒤, 경기도 전역 17개 시·군에 분포한 21개 그냥드림 사업 거점에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 신선 농산물 추가 배분으로 식생활 개선 및 영양 불균형 완화
기존의 그냥드림 사업장은 즉석밥과 국, 조리된 반찬 등 간편 가공식품 위주로 물품을 배분해 왔으나, 이번 상생 기금 투입으로 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이 신규 지원 품목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 주민들은 한층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민의 영양 결핍 문제를 보완하는 동시에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