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간 일평균 22만 8천 명 이용 전망
24일 출국·27일 입국 최다… 전년보다 7.9% 증가
출국장 30분 조기 개장 및 보안검색 인력 총가동
임시주차장 1767면 추가… 특별교통 대책 시행
■ 닷새간 114만 명 하늘길로… 27일 하루에만 24만 명 몰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수가 11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며 명절 대이동이 예고됐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하루 평균 22만 8,000명이 공항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로 나가는 출국 여객은 24일에 13만 1,999명이 몰려 정점을 찍고, 귀국 여객은 연휴 막바지인 27일에 13만 9,695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입·출국객을 모두 합한 하루 총여객 수는 27일 24만 7,018명에 달해, 지난해 추석 연휴 중 최다 기록이었던 22만 8,846명보다 7.9% 늘어난 최대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국장 조기 개방·스마트 수속 확대… 혼잡도 분산 총력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자 공항공사는 터미널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승객들의 빠른 수속을 돕기 위해 셀프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셀프백드롭)을 지원하는 항공사를 넓히고, 현장 보안검색 장비와 근무 인력을 최대로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무부와의 사전 조율을 거쳐 주요 출국장 운영 시작 시각을 평소보다 30분 앞당긴다. 시간대별 공항 혼잡도를 미리 산출하는 승객예고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병목 현상을 관리하며, 제1여객터미널에 이어 제2여객터미널까지 확대한 실시간 대기시간 정보를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 임시주차장 1,767면 확보… 내외국인 안전 수송 지원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공항 지상 교통망과 주차 시설 관리도 대폭 보강된다.
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부근의 제2합동청사와 유휴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전환해 총 1,767면의 주차 면수를 신규 확보했다. 이번 연휴가 출국하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시기와 맞물린 만큼, 공항공사는 터미널 시설 점검과 항공기 운항 전반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연휴 기간 공항 운영의 안정성과 여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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