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사진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한국화훼농협 간 자체 개발 11개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
접목선인장 및 에케베리아 다육식물 18만 주 보급 통해 대량 증식과 시범 수출 추진
선인장연구회와 추가 계약 추진으로 농가 생산-농협 유통 연계 수출망 확립
조정주 도 농업기술원장 "수출 맞춤 품종 발굴로 농가 소득 증대 및 화훼산업 활로 모색"
■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11종 보급…해외 수출 드라이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우수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국외 수출길을 넓히고자 한국화훼농협과 손을 잡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생산과 유통 권리를 넘겨 시장 보급을 촉진하는 통상실시 계약을 한국화훼농협과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기관이 일궈낸 신품종 연구 성과를 전문 유통 조직에 이양해 실질적인 상용화와 수출 확대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 접목선인장·다육식물 18만 주 공급…2029년까지 판로 다변화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장에 공급되는 수량은 접목선인장 6개 품종과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식물 5개 품종 등 총 11개 품종, 18만 주 규모다. 접목선인장군에는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등이 포함됐다. 한국화훼농협은 넘겨받은 품종을 오는 2029년 9월까지 대대적으로 증식·재배하며,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범 수출을 추진해 새로운 글로벌 수요처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 선인장연구회 연계 생산 체계 확립…농가 수익 제고 기대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지속해서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충도 이뤄진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도 조만간 통상실시 계약을 맺고, 지역 농가의 대량 생산망과 화훼농협의 전문 유통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탄탄한 수출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특화 품종을 꾸준히 개발해 국외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며 "재배 농가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화훼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