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차단 ‘직원 진위확인 시스템’ 전격 가동
AI경기방송 · 2026.09.21 10:53
AI경기방송
공유하기

[경기도 사진제공]

1년 9개월간 사칭 사기 시도 183건 발생…13건서 3억5천170만 원 피해 확인
공문·명함 위조 통한 선입금 및 물품 대리 구매 수법 기승 속 재직 검증망 가동
도 공식 누리집 조직도 메뉴 연계…성명·연락처·이메일 대조로 신원 즉시 판별
서기천 도 총무과장 "가짜 명함·번호 악용 원천 봉쇄…거래 전 검증 필수"

 

■ 1년 9개월간 183건 사기 시도…선제적 피해 방지 플랫폼 구축
공공기관 공직자 신분을 도용해 금전을 가로채는 지능형 사기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경기도가 신원 대조 플랫폼을 현장에 투입했다. 도는 공직자를 빙자한 민간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목적의 '경기도청 직원 진위확인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21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 납품 업체의 노출 정보를 노려 공문서와 명함을 정밀하게 위조한 뒤 물품 선결제나 납품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행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집계된 경기도 공직자 사칭 범죄 시도는 183건에 달하며, 이 중 13건에서 실제 송금이 이뤄져 총 3억5천170만 원 규모의 금전적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 도청 누리집 내 4대 핵심 정보 대조…불일치 시 즉각 안내
지난해 10월 공직자 사칭 주의보 발령 이후 도민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이번 검증망은 경기도 공식 누리집 내 '경기도 소개-조직도' 영역의 '경기도청 직원 진위확인' 메뉴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거래나 연락 과정에서 상대방이 제시한 명함상의 소속 부서명, 성명, 일반 유선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4개 항목을 입력하면 내부 인사 데이터베이스와 실시간으로 비교 검증이 이뤄진다. 대조 정보 중 한 가지라도 도청 등록 데이터와 어긋나면 화면에 '경기도청 재직 직원이 아닙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표출되며 도청 대표 콜센터 연계 안내가 이뤄진다. 정상 근무 직원으로 확인되더라도 금전 지급이나 납품 전 화면에 뜬 공식 내선으로 유선 확인을 거치는 절차가 안전하다.

 

■ 위조 수법 원천 차단 주력…송금 전 사실관계 대조 당부
경기도는 이번 전산 시스템이 위조된 명함과 조작된 연락처를 악용해 민간을 교란하는 범죄 수법을 차단하는 강력한 방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불명확한 거래 요구나 의심스러운 계약 체결 요청이 들어올 경우, 금전 송금이나 물품 출고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원 조회망을 먼저 거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사칭범들이 파놓은 가짜 명함과 허위 번호의 덫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해당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며 "의심스러운 접촉이 발생할 경우 대금을 보내거나 물품을 넘기기 전 반드시 해당 시스템과 도 콜센터를 거쳐 재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

※ 본 내용의 사실 여부 및 의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내용(기사.동영상 등)을 작성한 게시자에게 있으며, AI경기방송은 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성남시, 이색 공간 17곳 ‘유니크베뉴’ 선정…마이스 산업 육성 박차 방금전
[성남시 사진제공]   자연·문화·산업 자원 품은 이색 명소 17개소
 
경기도 사회연대경제 기업, 지난해 159억 원 규모 사회적 가치 실현 방금전
[경기도 사진제공]   도내 65개 사회연대경제 기업, 고용부 검증 거쳐 전국 최대 159억 8
 
고양시, 인천 2호선·고양은평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구축 총력 방금전
[고양시 사진제공]   인천 2호선 고양 연장·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교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
홈 메뉴메뉴 영상영상 마이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