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김민석, 秋-박시영 21억 용역 의혹에 “계약 가격 적정성 유심히 주시”
AI경기방송 · 2026.09.18 10:26
AI경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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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추미애 지사, 지난 지방선거서 박시영 업체에 20억9천여만 원 집행 논란
김 대표 “당 공적 지원금·국민 세금 연결… 문제 제기 시 당 개입 불가피”
용역 단가 적정성·실무 관계 투명성 및 과거 ‘신천지 사진’ 논란 언급
“계약 관계가 정치적 내용과 연계 부적절… 문제 시 덮지 않고 들여다볼 것”

■ 21억 규모 선거 컨설팅 논란… 김민석 “공적 책임 있는 사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친청(친정청래)계 유튜버 박시영 씨의 업체에 약 21억 원 규모의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계약 가격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8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해당 사안을 언급하며 “당의 공적 지원금과 직결되고 결국 국민 세금으로 이어지는 영역인 만큼, 계약 단가의 타당성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공적 책임을 지니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 등에 따르면 추 지사는 전체 선거 지출액 약 55억 원 가운데 20억 9,361만 원을 ㈜박시영 측에 여론조사 및 컨설팅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당장 단정하진 않지만”… 계약 실효성·투명성 검증 예고

김 대표는 현재 단계에서 특정 위법이나 비위를 확정 지어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사안의 엄중함을 들어 향후 추가 조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특정 업체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 자체만을 문제 삼기는 어렵다”면서도 “제공된 컨설팅 내용이 지불된 비용에 상응하는 실효성을 갖췄는지, 그리고 계약 과정에서 실무자 간의 관계가 객관적이고 투명했는지는 일반적인 검증 기준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 외부나 당내에서 정식으로 문제가 제기된다면 공당으로서 손을 놓고 덮어둘 수는 없으며, 당도 관여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전당대회 ‘사진 논란’ 소환… “정치적 연계된 계약 관계 부적절”

특히 김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박시영 씨가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던 ‘신천지 연루 단체장-이재명 대통령 촬영 사진’의 편집·조작 시비까지 직접 거론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해당 인물은 전당대회 당시에도 논란을 일으켜 이미 문제 제기가 있었던 상황”이라며 “정당의 재정은 국민의 혈세를 위탁받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되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당이나 당 소속 후보자의 계약 관계가 부적절한 정치적 이해관계와 얽혀드는 방식은 옳지 않다”며 당정 지도부를 겨냥한 추 지사 측의 행보와 맞물려 원칙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AI경기방송/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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