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진제공]
경기도, 관할 민자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의왕톨게이트 내 신규 시스템 구축
차로 간 경계 없앤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17일 봉담 방향·18일 서울 방향 순차 운영
제한 통과속도 30km/h에서 60km/h로 대폭 상향 조정
시간당 차량 처리용량 1천800대로 급증… 고질적 병목현상 완화 및 주행 편의 제고
■ 의왕TG 무정차 통행 시스템 도입… 통행 흐름 전면 개선
경기도 관할 민자도로망인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의왕톨게이트(TG)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완공되어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합니다. 도는 16일 발표를 통해 톨게이트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주행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소식을 알렸습니다. 해당 도로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는 주요 간선축 민자 도로로, 그간 요금소 진입 과정에서 빈번하게 감속과 병목이 빚어졌던 구간입니다.
■ 17일 봉담 방향 이어 18일 서울 방향 가동… 본선형 구조 탈바꿈
이번에 도입된 다차로 하이패스는 개별 단일 차로 간 경계 벽을 허물고 복수 차로를 본선 주행로처럼 넓게 연계한 무정차 전자요금 지불 체계입니다. 신규 시설은 방향별로 순차 개통되며, 17일 봉담 방면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18일에는 서울 방면까지 전면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차로 폭이 대폭 넓어지면서 이용 운전자의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 역시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 통과속도 60km/h로 배증… 시간당 1천800대 소통으로 통행 여건 획기적 개선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에 따라 요금소 통과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30킬로미터(km/h)에서 시속 60킬로미터(km/h)로 두 배 상향됩니다. 이에 힘입어 요금소의 시간당 통행 처리 한도 역시 종전 1천100대 수준에서 1천800대 규모로 대폭 증가합니다. 경기도는 차로 용량 증대와 차량 흐름 가속화를 통해 의왕TG 일대의 지·정체 현상이 한층 누그러지고 도민들의 출퇴근 통행 여건이 한결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