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진제공]
공무원·외식업지부 등 50여 명 참여해 미사역 일대 150여 개 업소 방문
담배꽁초·쓰레기 청결 관리 독려 및 자율 참여 문화 정착 유도
9월 19~20일 열리는 ‘2026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 홍보 병행
이현재 시장 “상인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거리와 상권 활성화 기반”
■ 미사 상권 150여 곳 방문… 자율 청결 문화 정착 유도
경기 하남시가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거리 정화에 나섰다. 하남시는 14일 오후 미사역 시계탑과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상권을 조성하고자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가게 주변을 청소하고 가꾸는 문화를 일상화해 찾고 싶은 위생적인 거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어져 오고 있다.
■ 5개 구역 나눠 집중 홍보… 꽁초 수거 및 안심식당 안내
이번 활동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아케이드거리, 미사강변동로, 수변공원, 미사문화거리 등 5개 거점 구역의 일반음식점 150여 개소를 직접 찾아갔다. 이들은 업주들에게 점포 앞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즉각 수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하남시의 ‘식품안심업소 제도’를 소개하며 자발적인 위생 관리를 독려했다.
■ 19~20일 이성산성 문화제 홍보 연계… 상권 활력 기대
특히 이번 일정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하남 이성산성 문화제’의 사전 홍보를 겸해 진행됐다. 축제 기간 미사 상권으로 유입될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쾌적한 거리는 거창한 사업 대신 내 가게 앞을 스스로 돌아보는 작은 관심에서 출발한다며, 상인들의 주도적인 실천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