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진제공]
일산호수공원·라페스타 일대 거대한 도심 야외 예술 무대로 변신
공중 음악 퍼포먼스 개막작부터 글로벌 초청작까지 다채로운 무대
20일 드론 1천 대 라이트 쇼·불꽃놀이·가수 신승훈 피날레 공연
체험마당·예술상점 풍성… 축제 기간 전 프로그램 무료 운영
■ 도심을 물들이는 거리예술의 향연… 18~20일 일산 일대서 개최
가을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축제인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명성에 걸맞게 도심 곳곳을 무대로 꾸민다.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서커스, 마임, 인형극 등 총 100여 회에 달하는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공중 퍼포먼스 개막작부터 드론 라이트 쇼 피날레까지
공식 개막 무대는 19일 오후 7시 30분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공중 뮤직 퍼포먼스 ‘Hey, Listen’으로 장식된다. 지상과 공중 무대 연주가 결합된 이색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수준급 작품을 엄선한 ‘GSAF 초이스’ 15편과 브라질·이탈리아·일본 등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GSAF 글로벌’이 펼쳐진다. 거리에서는 5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왁자지껄 유랑단’ 퍼레이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는 1천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가수 신승훈의 축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 확충… 전 프로그램 무료 개방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서커스 동작과 접시 돌리기를 배워보는 ‘서커스 빌리지’, 줄 인형을 조종하는 ‘퍼펫 하우스’, 공예 제작을 즐기는 ‘꼼지락 예술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공방들이 참여하는 ‘예술상점’과 인근 상권과 연계한 ‘배달 존’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한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