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진제공]
4만여㎡ 부지에 1천860세대 주상복합·대규모 체육시설 조성
총사업비 7천826억 투입… 2028년 착공해 4년 내 준공 목표
장기 방치 부지, 주거·상업·문화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
임병택 시장 "서남부권 대표할 자족형 명품 복합단지 만들 것"
■ 장기 방치된 배곧 북측 부지, 7천800억 대규모 복합단지로 부활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북단에 방치됐던 대규모 유휴부지가 주거와 상업, 체육 인프라가 결합된 초고층 복합문화 중심지로 다시 태어난다. 시흥시는 배곧동 319번지 일대 4만700㎡를 개발하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배곧 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총사업비 7천826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시는 2028년 말 첫 삽을 뜬 뒤 4년 안에 완공하겠다는 구상이다.
■ 45층 주상복합·3만㎡ 체육시설 결합… 내달 말 본협약 추진
해당 부지는 개발 계획이 지연되면서 오랜 기간 빈터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 민간 공모를 계기로 핵심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상 최고 45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과 함께 공동주택 1천860세대, 상업 편의시설, 그리고 약 3만㎡에 이르는 대형 체육시설이 유기적으로 들어선다.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된 배곧 파트너스는 배곧시그니처를 주축으로 자이에스앤디㈜와 한국투자증권㈜이 손을 잡은 컨소시엄이다. 시는 향후 한 달여간 세부 조율을 거쳐 다음 달 말 정식 사업협약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 "도시 자족기능 강화"… 수도권 서남부 대표 거점 육성
시흥시는 이번 복합개발을 통해 배곧 일대의 정주 여건을 대폭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랜 시간 멈춰 있던 부지를 지역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민간의 창의적 설계를 결합해 도시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명품 복합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