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잇슈
장미란 씨 실종 ‘허위 종결·기록 조작’ 제주 현직 경찰관 구속영장 신청
AI경기방송 · 2026.08.24 10:22
AI경기방송
공유하기
직무유기 및 공전자기록 위작 혐의
실종자 생사 확인 없이 수색 배제
다른 60대 실종자는 사망 채 발견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로 영장 청구

■ 장미란 씨 실종 사건 임의 종결… 전산망 기록까지 무단 삭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부 모 경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접수된 37세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사나 소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본인과 연락이 닿았다'는 거짓 보고를 올리고 사건을 임의로 끝낸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경찰 내부 전산망인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대상자 정보를 누락하고 관리 대상에서 지워버려 정상적인 수색과 후속 조치를 가로막은 정황도 포착됐다.

■ 가족에겐 "위치 비공개 원해" 거짓 통보… 또 다른 실종자는 숨진 채 발견

조사 결과 부 경장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실종자와 직접 연락이 닿았으나 본인이 위치 알리기를 거부한다는 취지로 둘러대며 실질적인 탐문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부실 처리는 장 씨 사건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7월 접수된 60대 남성 B씨의 실종 신고 역시 같은 수법으로 종결 처리했으나, 해당 남성은 실종 51일 만인 지난 22일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로 영장 신청… 유사 비위 전수 확인

제주경찰청은 직무유기뿐 아니라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혐의를 적용해 부 경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으며, 사유로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를 적시했다. 수사 당국은 부 경장이 과거 담당했던 다른 실종 사건들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허위 종결이나 전산 기록 조작 및 삭제가 더 있었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AI경기방송/최하나]
※ 본 내용의 사실 여부 및 의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내용(기사.동영상 등)을 작성한 게시자에게 있으며, AI경기방송은 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한푸 입고 경복궁 활보하는 중국인들… 서경덕 "한복 오해 우려, 에티켓 지켜야"
경복궁 배경 한푸 영상 SNS 확산 해외 관광객 문화 오인 가능성 지적 온라인 쇼핑몰 한복 표기 등 왜곡 심화 서 교수 "타국 역사·문화 존중 필요"
3일전 업로드
 
폐버스 이어 욕조 있는 고시원?… 청년층 "탁상행정" 반발
'욕조 있는 고시원' AI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국토부, 책상 의무 폐지 및 욕조 허용 "곰팡이·월세 인상 우려" 청년층 냉담 오
4일전 업로드
 
"경찰 허위보고에 대응 늦어졌다"… 제주 30대 실종자 가족, 인적사항 전격 공개
실종된 장미란 씨    경찰관 허위 보고로 3개월 실종 방치 논란 가족, 실종자 37세 장미란 씨 신원 공개 생활반응 무… 허위보고 경장은
4일전 업로드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