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되어 있던 전기버스서 화재 발생… 13분 만에 초기 진화
현장 관계자 신속 자체 진화로 인접 건물 확산 방지
충전 중 아닌 주차 상태서 발화… 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 권선구 서부차고지 주차 전기버스서 불… 인명피해 없어
14일 오전 6시 51분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부버스공영차고지에 주차되어 있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3분 만인 오전 7시 4분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9시 58분경 완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현장 초기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이동식 수조 후속 조치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열폭주 및 재발화를 막기 위해 해당 버스의 배터리를 이동식 수조에 담그는 등 후속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현장 신고자들이 신속하게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이 인접 건물이나 다른 차량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규모가 버스 1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 충전기 미연결 주차 상태서 발화… 정밀 원인 조사 착수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화재 발생 당시 충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단순 주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결함 및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AI경기방송/최성진]
※ 본 내용의 사실 여부 및 의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내용(기사.동영상 등)을 작성한 게시자에게 있으며, AI경기방송은 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