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
"미7공군 박살내자"… 대진연 학생들, 오산 미군기지 무단침입해 입건
AI경기방송 · 2026.08.05 10:18
AI경기방송
공유하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갈무리

 

'호남 반도체 방해·백린 누출' 주장하며 기지 기습

미군에 현행범 체포 후 경찰 인계… 묵비권 행사

경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 대진연 회원 8명, 오산 미군기지 기습 무단침입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주한미군 기지에 기습 침입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남녀 회원 8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 정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으며, 이 중 6명이 기지 경내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 "호남 반도체 시비 거는 미7공군 박살내자" 구호 외쳐

 

기지 안으로 들어간 회원들은 "미7공군 박살내자" 등 준비해 온 구호를 외치고 손팻말을 펼치는 등 기습 항의 시위를 벌였다. 미군 측은 무단침입한 학생들을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한 뒤 신병을 평택경찰서로 인계했다. 피의자들은 경찰 이송 후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일체 입을 열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호남 반도체 방해 및 백린 누출 사태" 주장하며 탄원서 게시

 

대진연 측은 SNS를 통해 석방 촉구 탄원서를 올리며 자신들의 행동 배경을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이 정부의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방해하는 등 내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7월 28일 오산기지 훈련 중 발생한 고위험 물질인 백린 누출 사고를 언급하며 주한미군으로 인해 국가 안보와 주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진연 반복되는 기습 시위… 경찰, 범행 경위 엄정 수사

 

대진연은 앞서 지난 5월 7일에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습 집회를 열고 내부 진입을 시도하다 회원 8명이 검거되는 등 반미 관련 기습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무단침입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경위와 공모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한 뒤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AI경기방송/최하나]

※ AI경기방송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합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정정·반론·제보는 오보·정정보도 요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골목상권 불씨 살릴 명물인가 주민 괴롭힐 소음통인가… 수원 '야외 조리... 2일전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수원시의회 제공 시의회 환경안전위, 옥외조리 허용안 보류 소음·연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해 중앙정부 설득 총력전 5일전
통일부·국토부에 공동건의문 제출지역 정치권과 연대해 당위성 피력경기도-파주시 협력 평가 절차 대
 
경기도, 20일까지 '도민배심원단' 모집… 공약실천계획 직접 점검 5일전
민선9기 공약 이행 투명성 제고만 18세 이상 도민 대상 50명 선발11~12월 중 수원서 세 차례 회의AR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
홈홈 메뉴메뉴 영상영상 마이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