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북한이 코 앞인데…육군 1군단, GOP·GP 핵심 화기 'K6' 실탄 빼고 경계해 파장
AI경기방송 · 2026.07.29 10:27
AI경기방송
공유하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대한민국 육군

 

합참 보고 없이 자의적 지침 변경… 오발 사고 예방 추정

유사시 대응력 약화 우려… 합참 "현장 확인 후 조치"

수도권 방어 요충지 서부전선 경계 태세 완화 논란

 

■ 육군 1군단, 최전방 K6 중기관총 빈총 경계… 합참 원칙 위배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이 최전방 일반전초(GOP)와 감시초소(GP)에서 핵심 공용화기인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은 채 경계작전을 수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1군단은 실탄을 삽탄하는 기존 원칙 대신, 실탄통을 총기 옆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지침을 변경해 운용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방 지역 실탄 삽탄'이 기본 원칙이라며, 1군단의 자의적인 운용 변경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히고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오발 사고 방지 목적 추정… 상급 부대 보고 및 원칙 무시 지적

 

1군단이 구체적인 지침 변경 사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군 안팎에서는 과거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K6 오발 사고와 그에 따른 대북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기성 군단장 취임 이후 지상작전사령부에만 관련 내용을 알리고 합참과의 협의 없이 약 반년간 이 같은 경계 방식을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북한의 국경선화 작업 등으로 남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임의 판단해 상급 부대의 작전 원칙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 수도권 방어 핵심 서부전선… 경계 태세 긴장 완화 논란 확산

 

K6 중기관총은 유효사거리 1.8km, 분당 600발 발사가 가능한 우리 군 최대 구경의 기관총으로,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경고사격용으로 쓰이는 핵심 전력이다.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한 서부전선은 북한의 기습 침투와 남하를 막아야 하는 안보 요충지라는 점에서, 전방 부대가 자의적으로 경계 태세의 긴장감을 낮춘 것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합참은 면밀한 동향 감시를 바탕으로 군사대비태세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최하나]

※ 본 내용의 사실 여부 및 의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내용(기사.동영상 등)을 작성한 게시자에게 있으며, AI경기방송은 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수원 초등학교 '로봇 튀김실' 화재… 학생·교직원 370여 명 긴급 대피 9시간전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조리 로봇 4대 가동 '거점 튀김실'서 발화 돈가스 800인분
 
검찰, '김수현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1억 7천만 원대 자산 동결 14시간전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쳐   허위 폭로로 얻은 후원금·광고수익 추징보전 김세
 
BTS 해외 투어 보안요원 '과잉 신체 수색' 논란… 팬들 "인권 침해" 2일전
BANGTANTV   촬영 제지 후 위생용품 검사·강제 몸수색 주장 스마트폰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
홈 메뉴메뉴 영상영상 마이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