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잇슈
유시민 “대통령이 계파 수장처럼 행동… 이대로 가면 현 국정운영 성공 못 해”
AI경기방송 · 2026.07.24 13:47
AI경기방송
공유하기

“누가 민주당 대표 되든 대통령 부하 아냐…특정 후보 개입은 곤란”
‘뉴이재명’ 친명계 컨트롤 의혹 직격… 여권 안팎 ‘저주·악담’ 비판엔 “위험한 길 경고한 것”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잇따라 제기한 ‘재건축론’과 ‘필패론’의 연장 선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다시 한번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통령이 여당 내 전당대회에 개입하며 계파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현재의 통치 방식으로는 정치적 목표와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 “대통령이 특정 당대표 원해… 민주당은 공무원 조직 아냐”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3일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당내 분위기를 직격했다. 그는 “대통령은 (당 대표 선거에서) 특정한 후보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모두가 곤란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친명계 정치인들과 김민석 후보 측이 ‘대통령과 호흡이 맞는 사람이 대표여야 한다’고 공개 발언하는 점을 언급하며, “정치는 법적 권한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민주당은 공무원 조직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누가 당 대표가 되든 그 사람은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 대통령이 그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1년 간의 방식으로는 실패할 것… 안전한 연합 정치로 가야”

이재명 대통령의 현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유 전 이사장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해온 방식으로는 목표를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지층의 소망과 어긋나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통합의 정치를 이루려던 포부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방식에 있어서는 “자신을 당선시켜 줬던 민주·진보 정치 연합을 공고히 하면서 중도·보수 쪽으로 외연을 넓히는 안전한 길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여권 일부에서 자신의 발언을 두고 ‘저주’나 ‘악담’이라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너무너무 위험한 길로 가고 있다고 판단해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검찰개혁 추진 과정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를 원치 않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뉴이재명’ 향해선 “친명계가 컨트롤하는 난동” 원색 비판

최근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뉴이재명’ 흐름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유 전 이사장은 친문 계열을 비하하는 멸칭을 만들어 여론 작업을 하는 이들의 활동을 ‘난동’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을 따르는 진영(친명)에서 컨트롤했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에서 만남을 요청한다면 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만날 생각이 없다.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선 출마를 위한 ‘대권 프로젝트 가동설’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AI경기방송/이지수]

※ 본 내용의 사실 여부 및 의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은 내용(기사.동영상 등)을 작성한 게시자에게 있으며, AI경기방송은 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속보] 최태원·노소영 파기환송심 "재산분할 9440억" 판결
대법원 취지 반영… 2심 대비 4468억 감액SK 주식 분할 인정… 1심 대비 14배 증가9년 다툼 끝… 최 회장 "심려 끼쳐 송구" 
1시간전 업로드
 
카카오톡으로 중증소아 응급전원…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 진료의뢰 플랫폼 운영
전화 대신 카카오톡…중증소아 골든타임 지키는 스마트 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도착 전 치료 준비 완료…분당서울대병원, 중증소아 진료 플랫폼 가동  
4시간전 업로드
 
중산층 거주 가능 고품질 장기임대 확대… 이 대통령 "공공주택 패러다임 전환"
이 대통령 “공공임대 사고 전환 필요” 역세권 25~30평 고품질 장기임대 확대 준공업지구 용도 변경·개발이익 환수 검토 ■ 이 대통령
어제 업로드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