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다리와 메테히 성당, 올드타운 골목까지…중앙아시아 여행의 새로운 시작
조지아 여행 추천|트빌리시 올드타운·평화의 다리·메테히성당 하루 코스
조지아 트빌리시 여행이 유럽보다 좋았던 이유
【AI경기방송 = 특별기획】
■ 코카서스의 보석, 조지아

카자흐스탄의 대자연을 뒤로하고 비행기가 향한 곳은 코카서스의 보석, 조지아였습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자리한 도시입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성당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한 도시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공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입국 절차를 마친 뒤 환전을 하고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여행이 시작될 때마다 가장 설레는 순간입니다.
■ 메티히 성당, 바흐탕 고르가살리 기마상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향한 곳은 트빌리시의 중심부.
도시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메테히 성당과 바흐탕 고르가살리 기마상이었습니다.
절벽 위에 자리한 성당은 쿠라강을 내려다보고 있었고, 천년의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한 풍경은 첫인상부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 평화의 다리
조금 더 걸어가자 트빌리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평화의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리와 철골 구조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다리는 오래된 도시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쿠라강은 도심을 천천히 가로지르며 트빌리시만의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올드타운은 유럽의 어느 도시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가 저물자 도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평화의 다리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졌고, 강변 레스토랑에는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현지 맥주와 조지아식 요리를 맛보며 바라본 야경은 이번 여행에서 오래 기억될 장면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 주노의 한마디
조지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문화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천년의 역사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트빌리시는 여행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중앙아시아 여행의 두 번째 무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의 첫날은 앞으로 이어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AI경기방송 주노의 보행기는 다음 편에서 카즈베기와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 코카서스 대자연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