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유서와 함께 발견
타살 및 외부 침입 정황 없어
선거 관련 사건 연관성 없어
■ 인천 선관위 사무실서 5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현장에 유서 남겨
인천의 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5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모 선관위 사무실에서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함께 발견되었다.
■ 타살 혐의점·외부 침입 정황 미발견… 국과수 부검 의뢰 예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구체적인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상황과 유서 존재 등을 토대로 주변인 진술과 부검 결과를 종합해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일각의 억측 일축… “선거 사건 수사나 관련성 전혀 없어”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관련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 경찰은 선을 그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논란이 된 투표지 부족 등 선거 업무와 관련된 사안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선거 관련 수사나 외압 등과는 무관한 개인적 신변 문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I경기방송/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