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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6월 지선 다가온다…지지율 여론조사 민주당 45% vs 국힘 22%, 2030 무당층 '최대 44%'
AI경기방송 · 2026.05.22 10:35
AI경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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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5%·국민의힘 22%

인천·경기 민주당 49%…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4%

지방선거 기대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vs “야당” 33%

 

■ 앵커

 

한국갤럽이 발표한 갤럽리포트(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천·경기 지역을 포함한 다수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두드러졌고,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도 60%대를 기록했습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국정 지원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리포트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5%, 국민의힘은 22%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습니다. 양대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지난달 초 30%포인트에서 현재 23%포인트로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 인천·경기 민주당 49%…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우세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9%를 기록해 국민의힘 20%를 크게 앞섰습니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3%로 나타났고,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이 71%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38% 민주당 26%를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무당층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 29%, 국민의힘 16%, 개혁신당 7% 순이었으며, 30대 역시 무당층 35%, 민주당 33%, 국민의힘 2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40대에서는 민주당이 58%를 기록해 국민의힘 12%를 크게 앞섰고, 50대에서도 민주당 61%, 국민의힘 14%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60대(민주 45%·국힘 32%)와 70대 이상(민주 39%·국힘 38%)에서도 민주당이 근소한 우위나 경합세를 보였습니다.

 

■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4%… 지선 기대 “여당 승리” 46%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4%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8%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성향 진보층(90% 이상)과 중도층(64%)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70%대 중반으로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49%로 가장 낮았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4%), ‘외교’(12%) 등이 꼽혔습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33%보다 높았습니다. 양론 격차는 지난 3~4월 평균 17%포인트에서 5월 평균 12%포인트로 감소했습니다. 정치 성향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 기대(45%)가 야당 승리 기대(32%)보다 높게 나타나 여당 쪽으로 기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 경기·살림살이 낙관론 근소 우위… 호르무즈 해협은 ‘선박 호위 한정 파견’ 우세

 

향후 1년간의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좋아질 것’ 38%, ‘나빠질 것’ 31%, ‘비슷할 것’ 27%로 나타나 5개월째 낙관론의 근소한 우위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강세장과 국제관계 긴장감 완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나, 성향 진보층(순지수 +48)과 보수층(-22)의 시각은 상반되었습니다. 향후 1년 살림살이 전망은 ‘좋아질 것’ 27%, ‘나빠질 것’ 22%, ‘비슷할 것’ 48%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주가·물가 급등에 따라 생활수준 상 중상층과 하층 간의 양극화 격차가 더 벌어진 점이 주목됩니다.

 

한편, 최근 한국 민간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한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여론과 관련해서는 ‘한국 선박 호위만 해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가 24%, ‘미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가 16%로 나타나 한정 파견론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 전국 유권자 1,002명 조사… 표본오차 ±3.1%p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026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AI경기방송/심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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