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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꽝이다?”… 비싼데 낡고 실망까지, 여행객 불만 커진 이유
AI경기방송 · 2026.05.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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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하와이급, 만족도는 최악”… 괌 여행 왜 외면받나
“다시는 안 간다”… 괌 관광, 비싼 물가·낡은 도시 논란
참치회는 냉동 수준, 도시는 노후화… 괌 관광 위기론

■앵커


한때 한국인 대표 휴양지로 불렸던 괌.
하지만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비싼데 만족도는 낮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불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물가와 기대 이하의 현지 투어 품질, 여기에 도시 노후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괌 관광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괌을 다녀온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물가, 높은 호텔 숙박비, 기대 이하의 관광 서비스 등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현지 투어 상품의 경우 “참치회 제공”, “프리미엄 식사” 등으로 홍보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냉동 참치 수준의 음식, 부실한 식사 구성, 허술한 운영 등으로 실망했다는 후기들이 적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은 “광고 사진과 너무 다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너무 낮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도시 분위기 자체.
여행객들이 가장 크게 당황하는 부분 중 하나는 괌 시내 분위기입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휴양지라기보다 오래된 지방 도시 느낌”, “정비가 너무 안 돼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괌은 과거 대형 태풍 피해를 여러 차례 겪은 이후 도로, 건물 외관, 상가 시설, 관광 인프라 등 상당수 지역에서 노후화가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오래된 호텔 외관, 방치된 상가, 낡은 간판과 건물, 어두운 시내 분위기 등이 관광객들에게 예상 밖의 실망감을 준다는 겁니다.
일부 여행객들은 “동남아 저가 도시보다도 낙후된 느낌”, “미국령이라 기대했는데 의외였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심해졌나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 괌 관광산업이 빠르게 재개됐지만, 시설 투자와 도시 정비는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다고 분석합니다.
괌은 미국령 특성상 인건비, 건설 비용, 물류 비용 등이 높아 시설 개선 속도가 느리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가격이 비싸다면 그만큼 관리와 서비스도 좋아야 한다” 는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관광객 이탈 조짐


실제 최근 해외여행 수요는 일본 소도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상대적으로 가성비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은 호텔 상태, 도시 청결, 음식 만족도, SNS 감성 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괌의 노후화 이미지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괌 관광산업, 신뢰 회복 필요


전문가들은 괌 관광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과장 광고 개선, 투어 품질 관리, 도시 미관 정비, 노후 시설 투자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한 번 실망한 관광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단기 수익보다 관광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한때 한국인 대표 휴양지였던 괌.
하지만 최근에는: “비싼데 만족도는 낮다”, “도시 자체가 너무 낡았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괌 역시 관광 품질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AI경기방송 김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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