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의 교통 정책을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그 두번째, 화성시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화성시의 가장 큰 특징은 공장 근로자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전체 인구가 50만 명인데, 공장 근로자들이 2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교통의 특징이 나타나는데요.
출퇴근 시간에 도로는 꽉 막혀 있지만, 그 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우 한산한 모습입니다.
대부분 주변 도시 사람들이 취직해 화성시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분들의 증가로 인구분포가 고르지 않은 가운데,
교통 취약 지역인 시골 구석구석을 공영버스가 운행합니다.
현재 여의도와 동탄 신도시를 오가는 M광역버스가 출퇴근 시민들을 위해 운행중이며,
앞으로 생길 동탄역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