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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수) 서운~안성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 소개

  • 2013/08/08
  • 작성자 : 정지원
아나운서 대담형식
인터뷰: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안용붕팀장

* 국지도23호선과 70호선 서운-안성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어떤 공사 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팀 장 : 예, 서운-안성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천안에서 서울까지 연결되는 국지도23호선 중, 미개설된 안성시 구간인 충청남도 도계에서 안성시 대덕면까지 연장 14.73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총 사업비 1,894억원을 들여 2003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9년 9개월간 추진하여 완료한 사업입니다.

* 2003년부터 2013년이니까 거의 10년간 추진된 공사인데요. 이렇게 장기간 소요된 특별한 사유라도 있는지요?

→ 팀 장 : 예, 이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로서, 공사비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예산부족에 따른 사업기간이 장기화 되었으나,경기도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한 덕에 그나마 준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 2012년 말 개통과 오늘의 준공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팀 장 : 우선 2012년 말은 임시 개통으로, 일부구간 불완전한 요소가 있어 통행속도가 시속 80km 미만이었는데 금번 준공으로 전 구간을 시속 80km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 미개통 되었던 송산교차로를 개통하였으며,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구간까지 모두 마치게 되어 완벽한 도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이용할 버스승강장, 보행육교 등 부대시설까지 완벽하게 설치함으로서 모든 공사를 완료하여 금번 준공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 팀 장 : 우선, 천안~안성~용인 간 통행시간이 약20분 단축되었으며, 새로운 경부축을 완성함으로서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1호선 정체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안성제4산업단지가 본 도로의 양변교차로를 주 진출입로로 이용함으로서 평택~음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선 기존 꼬불꼬불한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직선화 하면서 통행 거리와 시간을 단축했으며, 이에 따른 연료비 절감 등을 감안할 경우 연간 약 24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