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경찰, 한동훈 ‘딸 수사 무마 의혹’ 등 나흘 연속 고소·고발인 조사… 강제수사 촉구
AI경기방송 · 2026.10.30 10:49
AI경기방송
공유하기

[사진출처 : 한동훈의원 페이스북]

  • 경찰, 시민단체·고발인 잇달아 소환… 30일 안진걸 소장 등 2차 고발인 조사 진행

  • 고발인 측, "공소시효 임박… 한동훈 의원 대면 조사 및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필요" 의견서 제출

  • ‘국제형사사법공조 불송부’ 외에 브로커 명예훼손 고소 사건 등 수사 전방위 확대

    경찰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둘러싼 '딸 수사 무마 의혹'과 명예훼손 고소 사건 등과 관련해 나흘 연속 고소·고발인 조사를 이어가며 수사에 고삐를 죄고 있다.

 

■ 경찰, 나흘 연속 고소·고발인 소환… 수사 본격화

30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과 이제일 변호사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7일 안 소장 등을 상대로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28일에는 한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김경호 변호사를, 29일에는 김승원 민주당 의원의 신약 승인 청탁 브로커로 지목된 양 모 씨(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조사하는 등 나흘 연속 관련 사건의 고소·고발인 조사를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 시민단체, "압수수색 및 한동훈 대면 조사 등 강제수사 필요" 의견서 제출

 

이날 2차 조사를 앞둔 고발인 측은 경찰에 압수수색과 대면 조사 등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과거 경찰이 한 의원 자녀의 스펙 의혹(봉사실적 부풀리기 및 저작권법 위반 등 11개 혐의)을 수사할 당시 한 의원 배우자의 서면 답변에만 의존해 부실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22년 11월 경찰이 미국 내 증거 확보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한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이 대검과 법무부로 전달되지 않은 과정에 대해 "실질적 수사 방해"라며 결재·보고 경로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다음 달로 다가온 점을 들어 한 의원 부부에 대한 신속한 대면 조사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과거 불송치 사건 ‘재수사 요건’ 검토 및 명예훼손 고소 건 병행 수사

 

경찰은 앞서 2023년 12월 한 의원 딸 관련 의혹을 모두 불송치 처분했으나, 최근 재수사 요구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새로운 사실이나 증거가 있는지 검토하며 수사 재개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의원이 SNS상에서 양 모 씨를 향해 '룸살롱 여동생', '유흥주점 마담 출신' 등의 표현을 사용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기한 고소 사건 역시 서울청 광역수사단이 함께 배당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고소·고발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고발인 신분인 한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 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AI경기방송/장지수]

※ AI경기방송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합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정정·반론·제보는 오보·정정보도 요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여 의견을 남겨주세요.
관련기사
 
경찰 지휘부, 아주대병원 전격 방문해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유감 표명 1시간전
[사진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정상진 경찰청 형사국장·경기남부청장 직대, 29일
 
이재명 대통령 차남 ‘관저 거주’ 논란… 여야, ‘아빠찬스’ vs ‘경호·기본... 1시간전
야당, "청년 주거난 속 대통령 아들이 관저 거주하는 것은 특혜이자 '아빠찬스'" 비판 대통
 
11월 국회 '필리버스터 정국' 예고…쟁점 법안·예산안 처리 놓고 여야 충... 어제
11월 5일·12일·19일 본회의서 무제한 토론 가능성…국정조사 계획서
회원정보 로그아웃
콘텐츠
소통·홍보
회사소개
홈홈 메뉴메뉴 영상영상 마이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