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영업익 세계 1위" 삼성전자 목표가 60만원… 주주환원 110조 기대
AI경기방송 · 2026.10.12 14:46
AI경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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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꺾고 분기 영업익 세계 1위 등극
KB證 "PER 4배 저평가… 목표가 60만원 유지"
HBM4 효과로 2027년 이익 급증 전망
3분기 배당 30조원 유력… 주주환원 대폭 확대

■ 엔비디아 제치고 글로벌 1위… 증권가 "목표가 60만 원 유지"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엔비디아 추정치(97조 원)를 넘어 글로벌 영업이익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강력한 매수 신호가 나왔다.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세계 최대 이익 창출 기업임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 HBM4가 이끄는 실적 고공행진… 4분기 114조 전망

실적 성장의 주 엔진으로는 차세대 메모리인 HBM4가 꼽혔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HBM 판매 가격이 2027년 HBM4 본격 공급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하며 D램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114조 원(메모리 부문 113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간 영업이익이 2026년 369조 원에서 2027년 554조 원, 2028년 606조 원까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3분기 현금배당만 30조 원… 최대 110조 주주환원 예고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 역시 역대급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이사회를 거쳐 약 30조 원 규모의 3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당 배당금은 4,600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3개년 잔여 재원 110조 원을 기준으로 현금배당 70조~80조 원과 자사주 소각 30조~40조 원이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기 주주환원 정책에서는 잉여현금흐름(FCF) 환원 기준이 기존 50%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돼 주가 부양의 강력한 촉매가 될 전망이다.
 
[AI경기방송/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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