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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서해안 정화 맞손…안산 풍도 해양폐기물 25톤 일제 수거
AI경기방송 · 2026.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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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서해안 정화 맞손…안산 풍도 해양폐기물 25톤 일제 수거

경기도-충청남도 7일 안산시 풍도 해역서 해양쓰레기 합동 정화 펼쳐
조류 타고 유입되는 쓰레기 공동 대응…안산시 인력·충남도 장비 결합
2023년부터 상호 협조체계 가동…수거 폐기물 '경기청정호'로 전량 운송
임동수 도 해양수산과장 "매년 이어지는 지속적 공조 통해 서해 환경 책임질 것"

 

■ 지자체 경계 허문 해양 정화…서해 생태계 보전 한뜻

해류를 따라 표류하며 연안을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를 풀고자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안산시 풍도에서 다시 손을 잡았다. 양 도는 7일 풍도 해안가 일원에서 합동 수거 작전을 전개해 쾌적한 어장 환경을 가꾸는 데 역량을 모았다. 바닷길을 오가는 해양폐기물의 특성상 개별 지자체의 단독 대처에는 한계가 따르는 만큼, 광역자치단체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상생 정화 체계를 가동한 것이다. 양 기관은 2023년 공조 체제를 수립한 이래 풍도와 대난지도 등지를 교차 정비하며 정기적인 합동 작전을 지속해 왔다.

 

■ 인력·특수장비 총가동 입체 작전…하루 만에 25톤 수거

현장 정화는 두 지자체의 긴밀한 역할 분담 속에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안산시 현장 인력이 해안선 곳곳에 산재한 부유물을 수거하는 동안 충청남도는 크레인 트럭과 압롤박스 운반차량을 투입해 잔해물을 풍도 선착장으로 집중 이동시켰다. 집하된 폐기물은 경기도 정화선박인 ‘경기청정호’에 전량 선적된 뒤 전용 부두를 거쳐 전문 위탁 업체로 즉시 넘겨져 안전하게 폐기됐다. 양측의 빈틈없는 공조로 이날 하루 수거 및 반출된 폐기물 총량은 25톤에 달했다.

 

■ 지속 가능한 광역 공조 모델 구축…청정 서해바다 조성 박차

이번 정화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를 탈피해 환경 취약지를 매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광역 연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도와 충남은 서해안 환경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우기 위한 상시 공조를 앞으로도 더욱 굳건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임동수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양 도가 매년 상시적인 협력 체계를 다지며 서해 환경을 함께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막중한 정책적 의미를 지닌다"며 "충청남도와의 연대를 단단히 이어가 어업인과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한 바다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

[경기도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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