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주당 경기도당 예산정책 간담회 참석해 당 지도부와 지역 현안 논의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국비 증액 요청하며 지자체 재정 부담 완화 촉구
지방교부세 확충·미래 대응 기금 배분 및 미군공여구역법 조속 처리 등 정책 지원 전달
김 시장 "국가 정책으로 조성된 택지 교통 인프라 확충에 국회·정당 실질적 지원 절실"
■ 민주당 예산정책 간담회서 의정부 발전 위한 3대 현안 제시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역 핵심 숙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예산정책 간담회 자리에서 김 시장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마주 앉아 지역 3대 주요 현안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 협의는 민주당 경기도당의 주관 아래 열렸으며, 서영석 경기도당위원장과 이광재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 지도부와 경기도 관내 기초단체장들이 집결해 현안 과제 해결과 국비 확보책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 민락∼고산 도로 국비 증액 및 지방재정·미군공여구역 현안 건의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이 전면에 내세운 핵심 과제는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투입될 국비의 대폭 증액이다. 김 시장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국가적 주택공급 정책을 통해 형성된 대규모 주거지라는 점을 분명히 짚었다. 급증한 교통량을 흡수할 필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 홀로 막대한 도로 구축 비용을 짊어질 수는 없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김 시장은 지방교부세 확대, 미래 대응 기금의 지방재정 배분, 그리고 장기 미해결 과제인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당 지도부에 공식 요청했다.
■ 교통난 해소 위한 전방위 행보… 국회·정부 협력 끌어내기 총력
김 시장은 인프라 미비로 인한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이 온전히 시민들의 몫으로 전가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당과 국회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등 중앙부처를 쉼 없이 찾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중앙 정치권 및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급한 당면 과제들을 원활히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AI경기방송/김영선]
[의정부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