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정성호 의원 국회 방문해 정은경 장관과 긴급 면담
열악한 배후 의료 현실 타개 및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공백 해소 요청
경기도지사 건의 이어 중앙부처 협조 이끌며 공공병원 건립 시계 가속
정덕영 시장 "권역 주민 생명 직결 핵심 거점…지자체·정부 공조 최선"
■ 취약한 의료 여건 개선…국회 찾아 중앙정부에 조기 건립 건의
경기 동북부 거점 공공병원 신설을 서두르고 있는 양주시가 정부 차원의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나섰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일 국회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뜻을 모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조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16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신설 당위성을 피력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양주시는 광역자치단체에 머물지 않고 중앙정부로 대외 협력망을 넓히며 정책 추진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원정 진료 불가피한 현실…신도시 유입 따른 필수의료 급증 반영
현재 양주를 필두로 동두천과 연천 일대는 종합병원급 대형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해 중증·응급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등 기본적인 보건의료망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더구나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개발로 대규모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응급치료 체계는 물론 소아 진료와 분만 등 일상적인 필수의료에 대한 주민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정 시장은 정 장관에게 이 같은 현장 실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낙후된 진료 체계를 보완할 공공병상 확충이 시급함을 강하게 역설했다.
■ 광역 의료거점 기대감 고조…관계기관 공조 통한 사업 가속화 약속
양주시는 이번 공공의료원 조성이 완료되면 인접 의료소외지 주민들의 병원 이용 문턱을 낮추고, 권역 내 응급대응 체계를 탄탄히 묶어내는 광역 의료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해당 의료시설이 양주 시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북부 권역 전체 주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핵심 안전판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사는 곳에 따라 진료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를 이어가며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
[양주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