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지구 유일 GTX 연계 노선 차량 1대서 2대로 정식 확대 개편
평일 배차간격 10~15분으로 대폭 단축 및 토·일요일 하루 26회 신규 운행
임시노선 체제 종료 후 정규화… 12월 1184세대 등 대규모 입주 수요 선제 대응
고양시 "운행상황과 수요 지속 점검해 시민 체감 교통개선 이어갈 것"
■ 급증하는 장항지구 교통 수요 대응… N003번 정식 증차 단행
고양특례시가 장항지구와 GTX-A 킨텍스역을 잇는 단독 노선인 N003번 버스를 오는 6일부터 정식 증차해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장항지구 개발에 따른 입주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9개월 사이에 105% 폭증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2025년 7월 월 7532명 수준이던 승객 수는 올해 4월 1만5430명으로 7898명 늘어나며 두 배를 넘어섰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등록된 기존 N003번 운행 체계는 단 1대의 차량으로 평일 하루 26회(배차간격 20~30분)만 다니고 주말 운행이 전무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심화돼 왔다.
■ 임시 대책 'N003-1번' 정규 편입… 주말 운행 신설로 교통망 확충
이에 따라 시는 차량과 운수종사자 수급 절차를 거치는 동안 투입했던 임시노선 'N003-1번' 체제를 마무리하고, N003번 정식 인가를 2대로 늘리는 정규 운행으로 전환한다. 개편 이후 N003번은 평일 하루 총 52회 왕복하며, 배차간격은 종전 20~30분에서 10~15분으로 절반가량 좁혀진다. 또한 공백 상태였던 토·일요일에도 차량이 투입돼 하루 26회 정상 운행된다. 첫차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주말 오전 6시 40분이며 막차는 요일 구분 없이 오후 11시 10분으로 동일하다.
■ 1만 1719세대 입주 본격화… 철도 환승 편의 증대 및 지속 관리
이번 정식 증차는 장항지구의 대규모 입주 일정과 맞물려 철도 환승 교통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지구는 올해 12월 한강풍경채 1184세대를 시작으로 2028년 7월까지 총 1만1719세대가 순차 입주할 예정이어서 교통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GTX-A 킨텍스역 환승을 전담하는 유일 노선인 만큼, 시는 운행 시작 후 실제 배차간격과 혼잡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행상황과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펴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경기방송/김영선]
[고양특례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