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홍준표 “국민의힘, 정당 해산 대비해야… 연말 큰 고비 올 것”
AI경기방송 · 2026.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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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MBN 방송서 국민의힘 지도부 분열 비판 및 ‘내란 정당’ 해산 가능성 경고

이재명 대통령 향해선 진영 뛰어넘는 ‘국민 대통합’과 초심 회복 당부
트럼프 북미 대화 추진은 “중간선거용 위장 평화쇼”… 북한 비핵화는 “망상”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선 “다국적 연합함대 참여 불가피” 전망

■ 국민의힘 향해 “연말 정당 해산 대비해야”… 내부 결속 촉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위기감을 경고하며 정당 해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를 관리자로 뽑았으면 중심으로 뭉쳐야 하는데 안 뭉치고 있다”며 당 지도부의 분열을 지적했다. 이어 “연말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유죄 판결이 나면 그 당 출신 대통령도 유죄가 되고, 당 전체가 내란 정당이 되어 이재명 정부가 통진당 사례처럼 정당 해산 절차를 밟을 수 있다”며 연말에 큰 고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 대통령엔 “국민 통합” 당부… 트럼프 대외 행보는 “중간선거용”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정권 재창출이나 지지층만을 바라보는 국정 운영을 경계하며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홍 전 시장은 “유시민 전 장관이나 정청래 전 대표 등 진영 내부에서 반대가 나오더라도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것이 대통령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추진 의지에 대해서는 “미국 중간선거를 겨냥해 김정은 위원장과 세계를 상대로 벌이는 ‘위장 평화쇼’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블러핑이 심한 트럼프의 말을 근거로 외교 정책을 세워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북한 비핵화는 망상… 호르무즈 파병 참여는 불가피”

한미일이 내세운 ‘북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가버렸으며 망상에 가깝다”고 단언했다. 이미 핵무기를 다량 보유한 북한이 체제 수호를 위해 핵을 포기할 리 없으므로, 현실적인 대북 핵 균형 및 대응 정책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에 대해선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위한 다국적 연합함대 구성 시 한국의 참여는 불가피하며, 이미 청해부대가 가 있는 만큼 전쟁 협조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AI경기방송/한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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