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이재명 대통령, 북중미 순방 마치고 복귀… 강훈식 사표 수리 및 靑 참모진 개편 관측
AI경기방송 · 2026.09.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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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총회·멕시코 국빈 방문 5박 7일 일정 마치고 27일 밤 귀국
강훈식 비서실장 사표 수리 가능성… 후임에 친명·친노 인사 하마평
김용범 정책실장 한 달째 공석… 성장 중심서 '민생·사회정책' 인선 고심
김현지 부속실장 거취 등 정무·부속 라인 추가 쇄신 여부도 주목

■ 5박 7일 순방 마치고 내치 복귀… 靑 최대 관심사는 강훈식 거취

이재명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UN총회 참석 및 멕시코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8일 청와대로 출근해 정국 현안 보고를 받는 이 대통령의 내치 복귀 일성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표 수리 여부와 후속 인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강 실장은 출국 당일이었던 지난 21일 용혜인·김승원 장관 후보자의 연쇄 낙마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순방 직전 이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인사 파동 수습과 여론 쇄신을 위해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후임 비서실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한준호·박성준·이해식 의원 등 친명계 인사들과 당내 통합을 고려한 김경수 정무특보, 최재성 전 의원, 이철희 전 수석 등이 거론된다.

■ 정책실장 한 달째 공석… 국정 중심 '성장'에서 '민생' 전환 기로

비서실장과 함께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범 전 정책실장의 후임 인선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전 기자회견에서 정책실장 인선 기준과 관련해 "경제 회복과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했던 정책 중심을 사회·민생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살짝 이동해야 한다는 지적을 고심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로 들어설 정책실장 인선은 국정 운영의 무게중심을 경제 성장 중심에서 서민 민생 안정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정무·부속 라인 추가 쇄신 가능성… 김현지 부속실장 거취 주목

대통령실 실장급 인선과 맞물려 비서관급 인사 쇄신도 거론된다. 야당이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쳐온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거취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 부속실장이 인적 쇄신 국면에서 자연스럽게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과 핵심 참모로서 대통령을 계속 보좌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참고] 이 대통령 5박 7일 북중미 순방 주요 성과

  • 미국 (UN총회 & 정상회담): 제81차 UN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구상 및 '건설적 기여국 연대'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깜짝 정상회담을 갖고 전작권 전환, 핵추진 잠수함 연료 및 농축 재처리, 대미 투자 후속 조치 논의.

  • 멕시코 (국빈 방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7년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 일괄 타결, FA-50 등 KAI 방산·우주항공 기술 협력 및 K-컬처 외교 전개.

    [AI경기방송/한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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