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진제공]
2024년 6곳 시작으로 올해 12곳 추가 지정… 총 33곳 운영
상인 주도형 기획 지원… 올해 11개 골목서 특화 문화행사 만발
9~11월 가을철 릴레이 축제 개막… 스탬프 투어·음악회 등 풍성
이상일 시장 “골목 고유 매력 살려 시민 발길·소비 늘릴 것”
■ 3년 만에 33개 골목형상점가 지정…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가 동네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33곳까지 대폭 확대했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6개소를 최초로 지정한 이후 2025년 15곳, 올해 12곳을 연이어 추가 발굴하며 현재 총 33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육성·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거점 삼아 상인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각종 지원책을 펼치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골목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동네 축제… 연중 11개 상권서 연속 개최
용인시는 ‘상권활성화 지원사업’과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행정 주도가 아닌 상인들이 주체적으로 동네 특색을 녹여낸 행사를 운영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골목형상점가에서 주민 체감형 축제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앞서 성황리에 끝난 보정동 카페거리의 ‘보카 썸머 맥주축제’와 흥덕 다채움 상점가의 ‘흥덕 청춘의 거리’에 이어, 동백역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스탬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 9~11월 릴레이 가을 행사 풍성… “골목 체류 시간·소비 확대”
가을철을 맞아 상권별 이색 축제는 11월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 9월에는 ‘이동 스탬프 릴레이 페스타’(12~20일)와 ‘양지 중앙 세대공감 상생 한가위축제’(20일)가 열린다. 10월에는 에버랜드마을 골목축제(9일), 구성언남 음악회 및 버스킹(17일), 둔전 활성화 한마당(17일), 제2회 남사한숲 상생 한마당(24일)이 바통을 잇는다. 이어 11월에도 머내마을 뮤지컬 팝페라 음악회(7일)와 제2회 보정중심 문화축제(21일)가 방문객을 맞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각 골목상권마다 고유한 개성과 잠재력이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권 내 체류와 소비를 견인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