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 긴급 대응 추경 편성, 민간 나눔 손길 이어져···

  • 입력 : 2020-03-20 12:12
  • 수정 : 2020-03-20 12:49
민생안정&지역경제 회복 지원 7,058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지원 예산 461억 원
감염병 대응 및 방역체계 확충
직간접적 보건·방역 사업 예산 516억 원

▲ 추경예산 브리핑 화면자료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경기도가 긴급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3월에 추경이 이뤄진 건 10년 만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대 미문의 경제 위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비었고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기업은 조업을 중단했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8조원 규모.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등 3가지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7천여억원, 한시적인 아동양육 지원과 저소득층 생활 지원 등 긴급복지 지원에도 4,611억 원이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또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 지원과 긴급지원 성격의 1,50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추경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 경기관광공사, 코로나19 극복 나눔 헌혈 동참 모습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무료 급식이 음식 꾸러미 형태로 재개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은 수원역을 비롯한 전국 노숙인 시설 7곳에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마을공동체의 위기 극복 노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성과 안산, 양주 등지에서 농촌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눠주고 있습니다.

또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의 헌혈 동참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친환경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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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